한국의 정보화를 선도하는 한국경영정보학회
경영정보학회는 1989년 11월에 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경영정보학의 연구 및 교류를 촉진하고 학문의 발전과 응용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설립하였습니다. 최신 정보통신 기술의 활용을 통한 지식정보화를 선도하기 위한 종합학문으로서 경영학, 경영과학, 행동과학, 인지심리학, 전산학, 정보공학, 통신공학, 산업공학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한국경영정보학회 회원 여러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과 가정 모두에게 평안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제34대 한국경영정보학회 회장으로 인사를 드리며, 깊은 감사와 함께 미래를 향한 책임과 의지를 함께 전합니다.
저는 1991년 처음 학회 컨퍼런스에 참석했을 때의 기억을 지금도 선명히 떠올립니다. 선배 교수님들과 나누었던 대화 속에서 학문의 방향을 찾았고, 그 경험은 제 연구자의 여정 전체를 이끄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유학과 연구, 그리고 다시 국내 학계로 돌아오기까지 제 성장은 학회가 제공해준 지적 자극과 따뜻한 공동체의 힘 덕분이었습니다. 이제는 그 배움을 다시 학회에 돌려드리고, 함께 더 큰 도약을 이루어 가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2026년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의 확산이 가속화되고, 산업구조와 노동 환경이 빠르게 재편되는 변곡점의 해가 될 것입니다. 변화의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으며, 그 영향은 교육, 산업, 사회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우리 학회가 맡아야 할 역할은 더욱 중요합니다. 지식 교류에 머물지 않고, 사회적 방향성을 제시하며 산·학·관·연을 연결하는 지적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학회가 축적해온 연구 역량과 네트워크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강력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친애하는 회원 여러분, 학회는 단순한 발표의 장이 아니라 서로의 성장을 지지하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공동체입니다. 저는 학연, 지연, 전공, 세대를 넘어 모든 회원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는 학회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각자의 배경은 다르지만, 학문적 성취와 사회적 기여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모인 우리 공동체는 앞으로도 더욱 단단하게 확장될 것입니다.
학회장이라는 자리는 특정 개인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모든 회원의 목소리와 기대를 실천으로 연결하는 자리라고 믿습니다. 저는 섬김과 책임의 정신을 바탕으로 학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고, 회원 여러분이 보내주신 신뢰에 내실 있는 변화로 보답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학회는 멈추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며, 새로운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더 큰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는 조직이 될 것입니다. 회원 한 분 한 분의 연구, 교육, 실무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학회의 기반을 단단하고 넓게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2026년이 우리 학회의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고, 서로의 성장을 격려하며,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년 1월
한국경영정보학회 회장 김 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