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0 세상을 바꾸고 있다

인터넷에는 천억(1011) 개가 넘는 웹페이지가 있다. 이는 1990년 월드와이드웹(WWW) 발명 후 인간이 하루 평균 천만(107) 개가 넘는 웹페이지를 만들어왔다는 말과 같다. 이토록 많은 웹 페이지는 종래의 검색 엔진으로 우리가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한다.

어떻게 하면 두리뭉실한 구글식의 검색이 아닌 정확하게 원하는 정보를 찾아낼 수 있을까?

팀 버너스-리는 2006년 웹 상의 모든 데이터와 데이터베이스를 공개하고 연결하자는 링크된 오픈 데이터(Linked Open Data; LOD)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 제안은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다. 2009년에 이미 백억 개 이상의 “트리플”이라고 불리는 서술문의 데이터가 공개되고 저장되고 연결되었다. 이를 “링크된 데이터의 웹(Web of Linked Data)”라고 한다. 링크된 데이터의 웹에서는 구글식의 검색이 아닌 여느 데이터베이스에서처럼 정확한 정보를 찾아낼 수 있는 쿼리를 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분야의 발전은 새로운 시장을 열고 세상을 바꾸고 있다. 이 책은 세상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설명하고 분석하고 예측한다.

웹 3.0은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며 진화하는 현재의 기술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웹 관련 기술과 시장은 다음과 같다.
▶ 웹 1.0

▶ 웹 2.0

▶ 소셜웹

▶ 시맨틱웹

▶ 모바일웹

▶ GGG(Giant Global Graph)

▶ 웹2(웹 스퀘어드)

▶ 링크된 데이터의 웹

▶ 웹 3.0의 기반 기술

▶ 웹 3.0이 가져오는 시장의 변화

▶ 생명과학 분야의 변화

▶ 출판-방송 분야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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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보문각
02-468-0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