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정보학회 NewsLetter 2012. 03

부회장 인사

경영정보학회 회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2년 총무부회장을 맡은 숙명여대의 서보밀입니다.

 

올해도 벌써 세 달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꽃샘추위로 조금 쌀쌀하지만, 얼마 있지 않아 꽃들도 만개하고 진정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저희 총무분과에서는 한인구 학회장님께서 2012년 운영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신 (1) 개방과 참여, (2) 분권화와 지역화, (3) 내실 확충을 달성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학회의 지회를 신설하였습니다. 경기, 강원, 충청 지역에는 중부지회를, 경상 지역에는 영남지회를, 전라, 제주 지역에는 호남제주지회를 설립하였습니다. 각 지회장으로 중부지회장은 충북대의 고석하 교수님께서, 영남지회장은 신라대 문용은 교수님께서, 호남제주지회장은 전남대 고일상 교수님께서 수고를 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기꺼이 지회장의 업무를 맡아주신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지회들을 기반으로 학회 활동의 서울 편중 현상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술대회를 지방에서 개최하는 것을 적극 장려하고, 산학분과에서 추진하는 산학협력 사업도 지회와의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방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구회도 각 지회와 협력하여 보다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차차기 회장 선출 제도를 개선하는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 현재의 선출 제도를 보다 민주적이고 효과적으로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 개선을 통하여, 차차기 회장 선출에 대한 학회 회원님들의 의견을 보다 많이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차차기 회장 선출에 대한 학회 정관과 규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제도 개선을 위해 현재 정관/규정을 개정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 금번 개정 작업에서는 차차기 회장 선출 제도 개선을 위한 부분만이 아니라, 그간 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하여 현실과 동떨어진 조항이나 정관/규정 간에 상충되는 부분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험과 연륜, 지식 등 모든 것이 부족한 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경영정보학회의 총무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여러 회원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조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회원님들의 의견과 조언이 학회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3월 26일

한국경영정보학회 총무부회장 서보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