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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안내] 춘계학술대회"국가정보화 체계 재정비 필요"디지털타임즈 2008.6.16(월)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0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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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화 체계 재정비 필요"

행안부 임우진 실장, 경영정보학회 학술대회서 밝혀

세부사항 내달중 공개


"새 정부의 국정철학인 실용주의 관점에서 국가정보화를 재검토하고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다양한 분야가 서로 연계되는 선진 정보화 단계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추진 체계와 조직 등을 재정비해야 한다."

행정안전부 임우진 정보화전략실장은 한국경영정보학회(학회장 김성근 중앙대 교수)가 13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2008년 한국경영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가정보화 방향의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 정부 국가정보와 추진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초청강연에서 임우진 실장은 "참여정부에서는 전자정부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각 과제들이 계획대로 완수되는 성과를 거뒀지만 정보시스템을 현장 진단한 결과, 너무 많은 시스템이 난립해 높은 활용도를 보이는 것이 있는가 하면 거의 사장되다시피 하는 것도 있다"고 말하고 "예산이나 전산자원의 활용도 면에서도 비효율적 측면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 행정안전부는 이런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데이터연계, 서비스통합, 법제도 개편, 전산자원통합을 계획하고 있으며 세부사항을 마련해 다음달 중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임우진 실장은 "대전과 광주의 통합전산센터의 경우 1년에 30% 정도씩 필요한 하드웨어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고 전산자원통합 측면에서 정부의 정보시스템 서비스들을 점검하고 통폐합 정비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우진 실장은 새 정부의 정보화 방향에 대해 "정보화 자체가 목적이 될 수는 없으며 수단의 기능으로 국가정보화가 무엇을 하는데 활용이 되어야 하느냐를 생각해봐야 한다"며 "정부는 이미 추진한 성과를 극대화, 정보화 역기능에 대한 종합적 대응, 법이나 제도 데이터 서비스 전반에 걸친 정비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수요자 중심으로 민관협업 거버넌스 체계 구축, 프로세스 개선 병행, 성과중심 전략을 추진해 국가정보화의 나갈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지식경제 시대의 ICT와 경영혁신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는 삼성SDS, SK C&C, LG CNS, 핸디소프트, KT 등 다양한 업체의 관계자들과 학계의 전문가들이 U서비스 컨버전스 모델, 유비쿼터스 응용, 글로벌 ICT 서비스, IT거버넌스, 지식경영, e비즈니스 전략 등 다양한 세션에 참여해 발표하고 토론을 벌였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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