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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경영정보학연구/ISR의 논문심사 게재율 관련 공지사항 |
작성자 : |
관리자 |
등록일 : 2007-07-20 |
첨부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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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정보학연구/ISR의 논문심사 게재율 관련 공지사항 **
한국경영정보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항상 본 학회에 관심과 성원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는 한국경영정보학회에서 발간하는 두 종의 학술지 - 경영정보학연구와 ISR - 에 투고되는 논문의 심사 게재율에 관하여 공지 및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아시다시피 학술지에 투고되는 논문의 심사는 편집위원장의 분야 판단에 따라 분야별 편집위원에게 이송되며, 분야별 편집위원은 논문의 성격에 의거하여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전문가들께 논문의 심사를 의뢰하게 됩니다. 이러한 합리적인 프로세스에 따라 투고 논문은 최적의 심사위원들에게 회부되는 것입니다. 또한 투고논문의 심사위원은 본 학회의 회원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문제는 투고논문 중 어느 비율 정도의 논문이 게재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학술진흥재단에서는 관대화 경향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투고논문 10편 중 4편 이상이 탈락하는 것을 바람직한 수준으로 설정해 두고 있습니다. 즉 10편 중 6편 이상이 게재되는 것은 너무 비율이 높다고 판단한다는 의미입니다.
연도에 따라, 논문 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투고논문의 절반 이하가 게재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심사위원은 대단히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여 대부분의 투고논문에 대하여 게재 불가 의견을 내는 등 위원마다 큰 편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엄격 심사 경향은 최근에 더욱 그 강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마 대학마다 강도를 올리고 있는 교수업적평가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편차는 문제를 야기시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하여 작성, 투고한 논문이 이후 누구에게 심사 배정되는가에 따라 게재/탈락율이 큰 영향을 받는다면 심사의 공정성에 이의를 제기받을 수 있습니다. 더욱이 심사의 지나친 엄격화는 논문 투고 의지를 약화시키고 타 학술지로의 이관을 촉진하여 논문 부족 등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공지에서는 현실적으로 투고논문의 절반에 가까운 논문이 게재되고 있다는 사실을 회원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결국 투고논문 (심사가 의뢰된 논문)의 50%에 대하여 게재 판정을 주신다는 의도를 가지고 계셔야 이루어질 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 학회 심사위원들의 하방경직 성향을 고려할 때 50%의 게재율이 나타나리라고 기대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평균적으로 투고논문 10편 중 1- 2편에 대해서만 게재 소견을 주는 일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학회 편집위원회에서는 심사를 의뢰받은 심사위원들의 심사 성실성, 일정 준수 등을 간략히 체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차후 편집위원장이나 편집위원 의뢰 등 주요 의사결정에 반영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원 여러분, 무더운 여름 즐겁고 시원한 일 많이 경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7. 7. 20.
한국경영정보학회 김재전 회장
이국희 ISR 편집위원장
장시영 연구부회장
한인구 경영정보학연구 편집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