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소식 - The Korea Society of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s -

공지사항 및 행사안내 HOME   /   학회소식  /   공지사항 및 행사안내
게시판 view
[공지사항] 디지털비즈니스 연구회 모임안내_2014년 4차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30
첨부파일 :

                                                      ▣ 디지털비즈니스 연구회 제4차 모임 안내 ▣

                                                                 ***** 초 대 의 말 씀 *****
한국은 선진국 문턱에서 이대로 주저 않을 것인가? 내수 부진은 장기화되고 있고, 수출마저 둔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영실적은 날로 악화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그 동안 우리나라의 성장엔진이었던 전자, 자동차, 화학, 조선업에 관련된 대기업들이 최근 급격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수출 지향적인 대기업들의 부진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엔저 등의 대외 여건이 악화된 탓도 있지만, 대외경쟁력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요인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제는 대기업 중심의 경제성장 공식이 한계에 직면하여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되었다는 한국의 구조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를 대체할 만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거나 산업구조를 개편하려는 노력은 지지부진하며, 기업가 정신의 발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에 대한 정비는 여전히 미진한 상황이다. 그에 덧붙여, 현 정부의 경제팀은 한국경제의 구조적인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보다는 경기부양이라는 단기적인 정책에만 매달려 있다.

한국경제의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시의 적절한 것은 무에서 유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가 정신의 고양이다. 21세기 지식경제시대에는 재화에 기반을 둔 물질적 자본 보다는 혁신적인 지식에 기반을 둔 지적 자본에서 보다 큰 부가 나오고, 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다. 최근의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앱과 창의적 아이디가 결합된 비즈니스 모델은 새로운 부가가치의 창출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선진국들은 기업가 정신의 함양에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만약 우리나라가 향후 선진국에 진입하지 못한다면, 자본이나 기술 그리고 사람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기업가 정신이 부족해서 일 것이다. 기업가 정신은 “새로운 일을 조직하고 운영하며, 기꺼히 위험을 감수할 뿐만 아니라 내 삶의 주인으로 살기 위해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정신”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모시고자 하는 연사는 이러한 기업가 정신이 무엇인지를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고등학교 재학중에 게임에 몰입하였고, 휴대폰 설계와 모바일 프로그래밍에 심취하는 등,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품질보증팀에 특채로 채용되었다. 그 이후에 NHN의 모바일 서비스 기획팀에서 프로젝트 메니저(PM)로서 모바일관련 어플리케이션 기획 및 개발 업무를 담당하였으며, 현재는 21살의 나이에 ㈜소니스트의 대표이사로서 16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지원 커뮤니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비슷한 연령대의 대학생들이 TOEIC공부와 스팩 쌓기에 여념이 없을 때에, 벤처기업을 창업하여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는 김경태 대표이사의 창의와 도전 그리고 기업과 정신에 대하여 경청할 수 있는 시간을 아래와 같이 기획하게 되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격려를 부탁 드린다.

................................................................................... 디지털비즈니스연구회 위원장 김창수 교수 배.

_1. 주 제: 창의와 도전 그리고 기업가 정신

_2. 발 표: ㈜ 소니스트 김경태 대표이사

_3. 일 시: 2014년 11월 04일 화요일 오후 7시 00분 - 9시 00분

_4. 장 소: 영남대학교 경영관 302호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소재)